포항제철의 신화, 박정희와 박태준(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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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1. 두 거인의 만남 그분들은 스승과 제자 사이였다. 경북 구미가 고향인 박정희와 경남 양산이 고향인 박태준. 박태준의 육사생도 시절에 박정희는 육사교수로 그에게 탄도학을 가르쳤다. 박정희는 수학을 특히 잘했던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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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ladesh 보다도 더 찌저지게 가난한 거지나라에 포항제철의 건설자금을 빌려줄 리가 없지...KISA-세계은행(IBRD)으로 부터 차관제공과 기술이전의 거부통보를 받은 박태준은 망연자실했다. 허탈한 마음으로 귀국 비행기에 올랐다. 오는 길에 하와이에 들러 와이키키 해변을 걸었다.「1억달러를 못 빌리면 공업입국을 어떻게 출발하나 ? 나를 신뢰하는 박정희 대통령에게 무어라고 보고를 해야 하나 ? 일본에 가서 돈을 빌려볼까 ? 대일청구권자금까지 받아냈으니 무슨 염치로…」라는 생각을 하던 중 「대일청구권자금」의 잔금(농업자금 $8,000만)이 생각났다. 박태준은 청와대로 전화를 하여 협상결과를 기다리는 박정희 대통령에게 "KISA-IBRD-수출입은행의 홀대ㆍ박대를 보고했다. 마지막 남은 유일한 희망은 대일청구권자금의 잔금(약$8,000만)에 대한 전용가능성(농업용→공업용)이었다. 박 대통령은 "기막힌 Idea이지만, 일본의 승낙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귀국 후 준비과정을 거친 박태준은 1969. 2. 12. 도쿄로 날아가 유학시절부터 잘 알고 지냈던 일본의 거물 야스오카 일본철강연맹의 회장과 이나야마 야하타제철소의 사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야스오카 회장은 그 해 8월 도쿄에서 열린 한일각료회의 과정에서 박태준에게 정계의 거물들을 연결시켜 주었다. 박태준은 그들을 설득ㆍ부탁해나갔다. 그리고 일본의 3대 철강왕들을 찾아다녔다. 철강왕들은 박태준을 피하기 위하여 일부러 휴가까지 떠났지만, 박태준은 수소문하여 악착같이 그들을 추적하여 설득ㆍ부탁을 하였다. 특히 오히라 통산상의 반대가 거세어 그를 세 차례나 만나 간곡한 부탁을 했다.세 번째 만남에서 박태준은 전날 도서관에 가서 조사한 자료를 내밀었다. 일본 역시 1인당국민총생산(GNP)이 100달러 수준일 때 영국으로부터 제철차관을 도입, 제철소를 건립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한국은 1인당 GNP가 200달러는 되고, 한반도 안보를 위해서라도 제철소를 건립해야 함을 역설했다. 갑자기 오히라의 실눈이 드러났다. 「그걸 어디 가서 조사했어요?」 「정부간행물보관소를 뒤졌습니다.」 「사실은 내 숙부가 한국의 동남쪽에 사셨던 적이 있습니다. 경상북도 영일군 대송면의 국민학교에서 교장으로 봉직했습니다.」 「예 ? 그곳이 바로 포항제철공장이 들어서는 자리입니다.」 「정말 우연의 일치군요.」 마지막 장애물을 한쪽으로 밀어내는 순간이었다. 결국 일본의 고위층과 철강왕들은 박태준의 집요한 설득과 부탁에 손을 들었다. 청구권자금의 용도변경(농업용→공업용)과 철강기술의 이전을 승낙했다. 1970년도 대한민국의 그 웅장했던 산업혁명(중공업-화학공업)이 출발되는 환희의 총소리였다. 이 같은 우여곡절 끝에 8월 22일 일본철강연맹은 이나야마 회장의 주선으로 「한국제철소 건설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 4. 또 다른 난관들1] 허허막막한 영일만의 모래벌판에 우선 기술자ㆍ건설요원들이 거처할 숙소가 있어야 했다. 숙소 문제는 복잡했다. 포항제철의 부지를 마련할 당초부터 언론ㆍ야당ㆍ데모꾼들은 실패를 예단하고 있었다. 항차 공장건설을 출발도 하기 전에 어떻게 사원 아파트부터 짓느냐는 것이었다. 그러나 투입된 국내외의 무수한 기술자들과 인력들이 건설현장에서 맡은 바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전에 생활환경을 조성해야만 했다. 현장부근의 사원 APT가 선결과제였다.2] 또 하나의 문제는 큰돈ㆍ용돈을 달라고 수시로 공사현장에 찾아오는 인간 쓰레기들이었다. 정치인ㆍ공무원ㆍ언론인... 이들은 박태준을 몹시도 괴롭혔다. 박태준은 대통령이 임명한 포항제철 건설의 지휘자였다. 그러나 정보기관으로부터 수차 가택수색을 받았다.괴로웠던 박태준은 박정희에게 사의(辭意)를 표명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종이 마패"를 써주었다. 즉, 대통령 박정희가 직접 「박태준을 괴롭히면 누구든지 가만두지 않겠다"는 뜻을 종이에 또박 또박 적어 서명을 해준 것이다. 이와 더불어 박정희 대통령은 포항제철의 인사ㆍ자금 및 경영에 관한 모든 권한을 박태준에게 위임했다.이 때부터 박태준의 철강신화는 시작된다. 우선 박태준은 사원의 공개채용과 투명경영을 원칙으로 하였다. 박정희 대통령이 써준 「종이 마패」는 박태준에 대한 대통령의 인간적 신뢰였고, 두 거인의 우정적 징표였다. 포항제철(POSCO)은 지금 미국과 일본을 누르고 5년 연속 세계 제1위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선진열강들의 포항제철에 대한 부러움과 놀라움은 대단하다. 현재의 이구택 회장(경기고-서울공대)은 바로 박태준이 뽑은 포철의 공채 제 1기다.5. 글을 맺으며1] 박태준은 포철에서 첫 쇳물이 나올 때 지난날의 역경과 풍파를 생각하여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전한다. 그리고 「포항제철에 건설자금을 빌려주는 일은 바보짓」이라고 당초에 보고서를 올렸던 미국의 A박사는 "내 보고서에는 틀린 내용이 전혀 없었다. 그 당시의 한국상황에서 지금 다시 그 보고서를 작성한다 해도 내용은 前과 똑 같다. 단지 박태준이란 인물이 나의 보고서를 틀리게 만들었을 뿐이다. 언젠가 중국의 등소평은 미국의 철강관련자에게 한국의 포철 같은 대형 철강회사를 중국에 건설하고 싶은데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A박사는 중국에 박태준 같은 거물이 없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협조를 거절했다는 일화도 있다.2] 박정희 대통령의 재임기간 동안에 창조된 걸작들-한강의 기적소양강Damㆍ충주Dam-경부고속도로-비료공장-포항제철-현대자동차ㆍ현대조선-삼성전자-원자력발전소...국민들의 절대다수는 박정희 대통령을 지휘관으로 하여 하나로 똘똘 뭉쳤다. 새마을 노래를 부르면서 신들린 무당처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뼈빠지게 일했다. 그런데 김영삼ㆍ김대중ㆍ대학생 데모꾼들은 사사건건 반대ㆍ저항ㆍ방해를 하면서 국민들과 박정희 대통령을 몹시도 괴롭혔다. 이들 데모꾼 - 운동권 세력들이 요즈음 정권을 잡아 2년을 집권하고 있다. 「한강의 기적ㆍAsia의 공룡-대한민국」을 일구어낸 부모형제ㆍ선배들을 수구ㆍ유신독재의 잔재라고 비방ㆍ폄훼하고 있다. 빨갱이들까지도 인권탄압의 피해자라면서 설치고ㆍ날뛰고 있다. 한국적 민주주의(유신독재)를 사과하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다. 이들은 세대갈등ㆍ국정혼란ㆍ경제파탄을 초래하면서 김정일과 다정한 친구가 되어 있다. 친미반공의 보수우익-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낸 노장들은 투표도 하지 말라고 한다. 하늘은 왜 「박정희라는 민족의 영웅」을 우리“배달민족”에게 보내면서, 그리고 또 무용지물(無用之物)인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라는 패거리ㆍ미숙아(未熟兒)들을 보냈는가 ?추천6비추천0facebook0twitter0보내기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싸이월드네이버북마크구글북마크레이어 닫기글신고(0)한머루 (gkaqor)211.*.92.2추천받은수 1715역사는 선동이 아니다아쉬운 전달능력제멋대로의 역사해석댓글 쓰기한겨레FacebookTwitter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0 / 400한겨레 커뮤니티의 댓글은 소셜 로그인을 지원합니다.[운영원칙]을 위반한 글은 삭제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에 제한 조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고향산천 (kycho1271) 2005-04-09 01:43:02추천 0비추천 0오랜만에속이다시원합니다우리다시한번힘냅시다화이팅댓글의 댓글 0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1한겨레 커뮤니티에서 글 또는 댓글을 처음 작성하시는 경우 캡챠코드를 입력하셔야 합니다. 이용에 양해 바랍니다.레이어 닫기243450[박정희]각하와 닭똥집볶음..나라큼이4442/004.08243449독립군토벌대장[오까모도]와 딸 유신공주인 [박근혜]-...나라큼이1341/004.08243448천황 만세!..군-쿠데타-범[박정희]각하 만만세!나라큼이1341/004.08243447인민혁명당의 불꽃, 64년 불꽃회 사건[1]한머루3697/004.08243446고문있다고 인혁당사건이 조작은 아니다[3]한머루1986/004.0824344501 ▣ 박대통령 자리까지 날아온 탱크 파편영야총™2844/004.08243444도데체가 이해가 안가는게[11]UP기관총2526/004.08243443박정희는,,,,,,[2]김웅1520/004.08243442인혁당은 분명하게 말했다!![6]가는이1411/004.08243441인민혁명당은 분명히 존재했었다[1]한머루1656/004.08243440도덕적 가치관의 문제요.잠원동1510/004.08243439똥오줌 구분 못하는 인간한머루1942/004.08»포항제철의 신화, 박정희와 박태준(펌)[1]한머루2926/004.08243437난 70년대로 돌아가기 싫소만...잠원동1040/004.08243436[펌]보수 진보의 논쟁을 넘어서yujo21563/004.08243435다시 고등학교로 돌아간다면 나도 서울대간다.UP기관총1495/004.08243434그러니까 박정희보다 잘하면 되잖아요^^UP기관총1634/004.08243433그래서 박정희는 외롭지 않습니다.LA교포1560/004.08243432민중세상만들겠다더니,반개혁세력으로 팽개치네UP기관총1525/004.08243431인혁당은 빨갱이 박정희가 만들었다는 걸 모르시는군요.[1]LA교포1440/004.08 9056 9057 9058 9059 90609061 9062 9063 9064 9065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검색로그인한겨레 로그인페이스북 로그인트위터 로그인 한겨레 커뮤니티 인기글토론이야기북을 이판새판으로 몰지 마라! 쥐도...제가 햇볕정책의 고안자라면...박근혜 정권에게 퇴로는 없다(보완 편)큰일났네요. 장난이 아니구먼....한국은 스스로 설 수없는 국가라는걸...대한민국 조짐이 좋지 않다.실패한 '김종인의 난'과 알아서 ...어버이 연합,김주하, 박 대통령 ...박근혜 짜퉁 대통령!!기득권자와의 싸움그림마당 참 기똥차네요.여전히 위협적인 단단한 일본북한보다 위험한 주한미군사랑도 기술이 필요하다.차벽이 없으니 충돌도 없다. 경찰은...교수님의 장난마술인가?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무서운 북극곰의 전투라면의 묘미귀여운 아파트 입구 발판성냥개비로 만든 작품신기한 건축물들신박한 어그부츠바다속 귀염둥이고양이의 은신술카메라의 놀라운 성능멍청한 동물들캥거루 돌보는 시설크레용 만드는 과정한겨레 커뮤니티ON설정친구가 읽은 글 친구 초대하기페이스북 로그아웃한겨레on 앱 삭제레이어 닫기로그인 확인 중입니다.페이스북으로 로그인해 주세요.Facebook님한겨레 커뮤니티ON에 오신걸 환영합니다.Facebook내가 본 글 목록글 공유 ON글 공유 ON/OFF내 친구들이 읽은 글님한겨레 커뮤니티 ON에 로그인 되었습니다.Facebook글 목록을 가져오는 중입니다.이전다음레이어 닫기이슈토론'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신세대들의 감동을 불러 내고 있다진검 승부 해보기 바란다추천 베스트 유머산타가 싫은 아이들쩍벌남윤아16초뒤에 벌어지는 엄청난 사고짝통 어디까지 가능하니?민폐녀영상통화하는 집사와 냥1/5페이스북 이슈 글피사체에서 자신을 발견할 때hellohi (rebeca77)hani개성공단 중단은 또 하나의 세월호 침몰과 같다dcworks (pongsik)hani제가 햇볕정책의 고안자라면 믿어 시겠습니까???Chingiskhan (dhchung)hani공지사항한겨레 커뮤니티 개편 알림한겨레 커뮤니티 운영원칙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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